서울경마공원에선 이번주 경마고객의 건전-분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세가지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5000원 이하의 마권을 구매하면 5000원의 당첨기회가 쏟아지는 '오천원의 행운'이벤트다.
서울경마공원이 경마고객의 소액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고안한 이벤트다. 서울경마공원 유인창구와 자동발매기로 판매된 마권 중 권면합계가 5000원 이하인 마권을 전산 추첨해 당첨자에게 5000원의 경품구매권을 지급한다.
마지막 건전구매유도이벤트로 전자카드가 확대 운영된다. 전자카드는 건전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 10월경부터 '馬e카드'(마이카드)라는 이름으로 시범운영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측은 23일부터 계좌발매와 마이카드 실명회원을 통합 관리하고, 공통 브랜드를 마이카드로 통일시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마이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서울경마공원 내 계좌회원지원센터로 가면 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고객들에게 베팅하는 재미를 더해주면서 건전구매 문화조성을 위해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 세가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