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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베일벗은 i40(아이포티) 출시

기사입력 2011-09-01 11:35 | 최종수정 2011-09-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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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일(목) 부산 인근 해역 크루즈 선상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발표회를 갖고 'i40(아이포티)'를 공식 출시했다.

'i40'는 세단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신(新)중형모델로, 기존 중형 세단과는 차별화된 가치와 실용성, 안락함, 우아함을 함께 추구하는 유러피언의 감성을 앞세워 중형차 시장의 다양성을 높여줄 모델이다.

이번 신차발표회는 그 동안의 일반적인 신차발표회와는 달리 부산항을 출발해 부산 주변 해역을 도는 크루즈 선상에서 펼쳐졌다.

'i40'는 2007년부터 프로젝트명 'VF'로 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착수, 4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2,300여 억원을 투입해 완성됐으며 전장 4,815mm, 전폭 1,815mm, 전고 1,470mm로 스포티하고 날렵한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2,77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후석 시트의 폴딩기능을 이용, 다양한 공간 형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적재공간에는 다양한 형태의 화물을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하는 '러기지 레일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전 모델에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i40'는 가솔린 2.0 GDi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78ps, 최대토크 21.6kg.m, 연비 13.1km/ℓ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디젤 1.7 VGT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33.0kg.m, 연비 18.0km/ℓ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연비 효율이 가장 좋도록 엔진, 변속기, 에어컨 출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모드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변속 패턴 특성을 내도록 제어하는 스포츠 모드 (가솔린 모델만 적용) ▲일반 주행 모드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성향에 따라 맞춤형 주행 방식을 제공, 프리미엄 중형차로서 기존 중형차보다 한 단계 진보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동급 최초로 무릎 에어백이 포함된 7에어백을 기본으로 적용해 동급 최고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i40'는 프리미엄 중형 모델에 걸맞은 첨단 편의사양과 신기술을 적용해 동급 최고의 편의성을 자랑한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풀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는 코너링 램프와 함께 적용돼 차량 회전 시 회전 방향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며, 고속, 일반, 저속 주행 상황에 따라 빔의 조사각과 범위를 조절해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전동식 허리지지대를 포함해 10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전동시트를 운전석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동승석까지 적용했으며, ▲기존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보다 성능을 강화한 스마트 내비게이션, ▲운전석 및 조수석 통풍시트,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전 모델에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된 'i4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GDi 모델이 ▲모던(Modern) 2,835만원, ▲프리미엄(Premium) 3,075만원이며, 디젤 1.7 모델이 ▲스마트(Smart) 2,775만원, ▲모던(Modern) 3,005만원이다.



카앤모델 뉴스팀/강호석기자 photo@carnmod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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