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전도연, 정재영 주연의 영화 '카운트다운'을 21번째 레드카펫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카펫(RedCarpet)은 현대카드 회원만을 초청, 영화 개봉 전 국내외 화제작의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 2007년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시사회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영화를 엄선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평균 참가경쟁률이 20대 1을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인 정재영과 전도연이 스스로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와 인생의 마지막 한탕을 노리는 팜므파탈로 변신하여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 영화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을 정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현대카드 레드카펫은 서울과 부산에서 이틀 간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9월 20일(화) 저녁 7시 20분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부산에서는 9월 25일(일) 오후 3시 CGV 센텀시티점에서 진행된다.
특히, 현대카드는 서울에서 특별관 한 곳을 선정해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는 물론, 20여분간 배우와 감독이 영화에 대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쇼케이스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관람을 원하는 현대카드 회원들은 9월 14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 내 이벤트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추첨을 통해 약 1,300여 명에게 영화관람권(1인당 2매)을 비롯해 팝콘과 콜라 등을 제공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