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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김치 맛을 위한 냉기보존 기능에 집중한 것도 특징이다. 상칸에는 김치통을 하나씩 감싸는 9개의 쿨링 캡슐로 문을 자주 열고 닫아도 냉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김치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대용량에 맞춰 쿨링 캡슐 상칸, 홈바, 중칸, 그랑데 하칸의 냉각 흐름을 설계한 시스템 냉각으로 구석구석 빈틈없이 시원하게 지켜준다.
9개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 문열림을 감지하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으로 에너지는 절약하면서 김치를 더욱 아삭하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월간소비전력이 22.7㎾h/월(1ℓ당 약 0.05㎾h/월)로 에너지효율 1등급이며, 칸별로 전원을 관리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칸을 꺼두면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310ℓ~508ℓ 용량의 스탠드 모델이 160만~400만원 선, 130ℓ~280ℓ용량의 뚜껑형 모델이 50~140만원 선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올해 김치냉장고 광고 모델도 3년 연속으로 이승기가 낙점, 이번 CF에 함께 출연하는 차승원과 함께 아삭한 김치맛의 비결을 보여주는 광고를 26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