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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고용량과 날씬한 자태 뽐내는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 출시

노경열 기자

기사입력 2011-08-25 16:23




삼성전자가 뚜껑과 스탠드형을 뛰어넘는 새로운 김치낸장고 '삼성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을 발표했다. '그랑데스타일 508'은 국내 출시된 김치냉장고 중 가장 큰 508ℓ의 용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며 배추김치 86포기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다.

용량은 늘어났지만 설치면적은 최소화하여 기존의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던 공간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으며 김치 맛을 더욱 살려주는 특화된 스마트 칸칸칸 기술과 다양한 전문 보관 온도로 식품을 최상, 최적의 상태로 보관한다.

아삭한 김치 맛을 위한 냉기보존 기능에 집중한 것도 특징이다. 상칸에는 김치통을 하나씩 감싸는 9개의 쿨링 캡슐로 문을 자주 열고 닫아도 냉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김치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대용량에 맞춰 쿨링 캡슐 상칸, 홈바, 중칸, 그랑데 하칸의 냉각 흐름을 설계한 시스템 냉각으로 구석구석 빈틈없이 시원하게 지켜준다.

9개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 문열림을 감지하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으로 에너지는 절약하면서 김치를 더욱 아삭하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월간소비전력이 22.7㎾h/월(1ℓ당 약 0.05㎾h/월)로 에너지효율 1등급이며, 칸별로 전원을 관리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칸을 꺼두면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다양한 식재료를 감안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냉장, 냉동은 물론 야채과일, 육류, 빙온 등 전문 보관 솔루션과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중간 칸막이가 있는 쿨링 캡슐 상칸은 가로 폭이 80㎝에 달해 큰 음식도 쉽게 넣을 수 있다. 홈바 중칸은 아이들도 쉽게 열 수 있는 높이로 자주 먹는 음식을 정리하기 편하다. 154ℓ의 그랑데 하칸은 2단 구조에 -18℃의 냉동기술이 새롭게 적용돼 오래 먹을 대용량 김치는 물론 와인이나 곡류까지 전문적으로 보고나하는 보조 냉동고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310ℓ~508ℓ 용량의 스탠드 모델이 160만~400만원 선, 130ℓ~280ℓ용량의 뚜껑형 모델이 50~140만원 선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올해 김치냉장고 광고 모델도 3년 연속으로 이승기가 낙점, 이번 CF에 함께 출연하는 차승원과 함께 아삭한 김치맛의 비결을 보여주는 광고를 26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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