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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마스터즈 F3 타이어 공급업체로 이름 떨쳐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8-15 07:42 | 최종수정 2011-08-15 07:42



금호타이어가 마스터즈 F3 경기의 공식타이어 공급업체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다.
14일 네덜란트 잔부르트에서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조동근 상무(사진)는 "이후 마스터즈 F3 측과 진일보한 파트너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금호타이어가 마스터즈 F3 경기의 공식타이어 공급업체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 일본의 브릿지스톤을 제치고 마스터즈 F3의 공식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된 뒤 지속적으로 이 타이틀을 유지해왔다. 2002년 금호가 첫 공식타이어 업체로 선정되었을 때 16대의 차량이 전년도 기록을 갱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선보였던 바 있다.

14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잔부르트에서 열린 대회 직후 조인식에서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조동근 상무는 "마스터즈 F3 측과 보다 진일보한 파트너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스터즈 F3 경기는 지난 1991년 말보로의 지원을 받아 출발하여 국제 F3 최고의 위상을 보유한 대회로 성장했다. 2006년까지 잔부르트 서킷에서개최되다가 2007~2008년부터는 벨기에 졸더(Zolder) 서킷에서 열렸다. 2009년에는 다시 네덜란드 잔부르트 서킷으로 복귀했다.

마스터즈 F3는 전 세계 최상위 F3팀들이 참가하는 경기로, 2008년 F1 그랑프리 챔피언이자, 2011년 중국과 독일 F1 그랑프리에서 1위를 거머쥔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을 포함하여 젠센 버튼, 니코 로즈버그 등 현역 F1 드라이버들을 다수 배출한 세계 F1 포뮬러 드라이버의 등용문이다. 잔부르트(네덜란드)=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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