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유저스토리랩과 손잡고 국내 최초 반려동물 SNS '펫러브즈미(petloves.me)'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보인다.
펫러브즈미는 지난 달 말 오픈베타로 웹서비스(http://petloves.me)를 시작했으면 3주만에 9000여명이 가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펫러브즈미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곧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해 다른 오픈 마켓에도 등록될 예정이다. 앱 사용시 등록할 수 있는 반려동물 종류는 현재 개 188종, 고양이 42종, 토끼, 기니피그, 고슴도치 등 기타 9종이 있으며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남승한 컨버전스기획담당은 "반려동물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사용자들이 모여 돈독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특화된 SNS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향후 '펫러브즈미'는 '유기견 찾아주기' 등 사회공헌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펫러브즈미' 오픈 기념으로 회원 가입을 하는 고객 대상으로 반려동물용 명함인 'QR카드'를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명함카드 크기인 'QR카드'는 지갑에 넣어 휴대하기 용이하고, QR코드를 검색하면 반려동물의 '펫러브즈미' 프로필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
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