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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북부 중심 지역에 '은평힘찬병원' 개원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1-06-20 09:54


관절-척추전문병원 힘찬병원은 다음달 1일 서울-수도권 서북부 중심지역인 은평구에 제 7병원인 은평힘찬병원(병원장 임홍섭·사진)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거동이 불편한 관절환자들은 병원의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병원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은평힘찬병원은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연면적 7372㎡)에 138병상, 10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등 3개 과목으로 진료하며 각 힘찬병원에서 수년간 진료 및 수술을 담당해 온 전문의료진이 투입된다. 또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저장전송시스템 등 최첨단 환자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7개 힘찬병원 어디서나 동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은평힘찬병원은 진단-치료(수술)-재활 과정에서 통증 관리가 필수인 고령관절환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모든 진료과정에 '통증 관리 시스템'를 도입, 통증을 최대한 경감시키기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통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고령인구와 홀몸노인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관절관리교육, 독거노인 의료지원, 밀착형 가정방문서비스, 정기적인 무료건강강좌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 '은평지역 관절주치의'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임홍섭 병원장은 "무릎, 허리 등이 불편한 환자들에게는 좋은 병원이 가까이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은평힘찬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인근 지역인 은평, 불광뿐만 아니라 마포, 서대문, 종로 등 서울 서북부 지역 및 일산,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환자들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힘찬병원의 특화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힘찬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힘찬병원은 인천 연수, 부평, 서울 목동, 강남, 강북, 강서에 이어 은평지역에 제 7병원을 개원함으로써 수도권 거점별로 유기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힘찬병원은 총 1100 여 병상, 직원 수 1200여 명, 의료진 110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절-척추전문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임홍섭 병원장

은평힘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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