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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동서, 일본에 커피 수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6-01 10:15 | 최종수정 2011-06-01 10:16


동서식품이 일본 AGF(Ajinomoto General Foods, INC.) 사에 올해 12월까지 170만 달러 규모의 커피 제품 수출 계약을 했다.

AGF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기업 중 하나. AGF사 관계자는 "일본 내 커피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동서식품의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판매함으로써 일본 내 커피 전문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 매김하겠다는 포부로 이번 커피 수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첫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160톤, 170만 달러 규모(한화 약 18억원 규모)가 수출된다.

동서식품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일본 AGF사에 향후 8개년 간 총 1억 달러 이상의 프리마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동서식품은 올해 커피 제품 및 프리마 제품의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2010년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 커피와 프리마 등의 제품을 4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했다.

동서식품의 안경호 홍보실장은, "일본 AGF 사와 프리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며, "까다로운 일본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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