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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마제스티골프가 츠카모토 스케 글로벌 총괄 CEO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마제스티 골프는 9일 츠카모토 마제스티골프 재팬 대표를 글로벌 총괄 CEO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츠카모토 CEO는 마제스티골프 코리아 대표직도 함께 맡으며, 글로벌 비지니스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폭넓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츠카모토 대표는 마제스티골프의 글로벌 통합 경영에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제스티골프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대만 등 동북아시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유명 사진 작가 겸 영화 감독인 미카 니나가와의 협업 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테디베어' 제조 업체인 슈티프 등 다양한 분야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새로운 소비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츠카모토 대표는 "마제스티골프는 품질과 성능면에서 따라올 수 없는 또 다른 차원의 럭셔리와 장인 정신을 구현한다. 이러한 일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마제스티골프만의 강점인 만큼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마제스티골프 코리아 대표로도 취임한만큼 한국 시장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마제스티골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츠카모토 대표의 취임은 마제스티골프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골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마제스티골프 코리아는 국내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제스티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마제스티골프 코리아는 츠카모토 대표의 글로벌 통합 경영 시너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디자인 조화 등을 통해 마제스티골프 코리아가 국내 골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