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을 올린 박지영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지난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에만 6타를 줄이며 준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10승 고지도 밟게 된다.
박지영은 "코스가 나와 잘 맞는다. 지금 아이언 샷 감이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버디 찬스를 만들수 있을 것 같다. 아이언 샷을 앞세워 오르막 퍼트를 남긴 뒤, 공격적으로 퍼트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 대회는 두 선수 외에도 KLPGA투어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앞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재희 이예원 최은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승자 대열 합류를 노린다. 장타자 황유민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