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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정민, KLPGA 챔피언십 우승 기자회견 "내 자신 칭찬하고 싶어요"

스포츠W 기자

기사입력 2024-04-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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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15시즌 만에 의미 있는 기록과 함께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이정민(한화큐셀)이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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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한 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 2위 전예성(안강건설, 19언더파 269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올 시즌 첫 우승이자 2023시즌인 2022년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KLPGA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수확한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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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국내에서 열린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정민이 최근 우승한 국내 대회인 2021년 10월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였다
.

이정민의 이번 우승은 특히 2010년 투어 데뷔 이후 15시즌 만에 수확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이며, 72홀(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대회 기준으로 KLPGA 챔피언십 투어 역대 최소타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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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KLPGA 챔피언십 최소타 우승 기록은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장수연(동부건설)이 기록한 19언더파 269타로 이정민은 이 기록을 7년 만에 갈아치웠다
.

아울러 이정민의 이번 우승은KLPGA투어 역대 최소타 우승 타이기록이다
.

.adsbygoogle || [])
.push({});이정민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2억3천4백?만원을 획득, 상금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서게 됐고,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도 선두에 나서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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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우승 소감"마지막까지 솔직히 리더 보드를 보지 못해서 스코어 차이가 얼마나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제(챔피언)퍼팅을 했는데 타수 차이 나는 줄 알았으면 세상 편하게 할 걸 그랬는데
.

.

.

(웃음) 너무 기분 좋다
. 어제 그리고 오늘 좋은 플레이 펼쳐서
.

.

.

남이 못쳐서우승하는 게 아니라 제가 잘 쳐서 한 우승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

"- 완벽한 경기를 펼쳤는데?"저번주부터 조금씩 좋아졌다
. 그 전까지는 느낌이 안 와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 요즘 핀 위치가 구석이나 마운드 넘어서 바로 있는 경우가 많아서 거리와 방향 컨트롤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핀 공략하기 쉽지 않은데, 지난주부터 샷 감 올라와 좋은 경기 펼친 것 같다
.

"- 이틀 연속 이렇게 몰아치기 힘든데? 어떻게 했는지?"골프라는 게 하루 몰아치면 그 다음 날도 잘 치는 게 쉽지 않아서, 사실 어제 잠들기 전까지도 그 부분을 걱정했다
. 동료 선수와 연락하면서 '마지막 날도 잘하기 쉽지 않으니까 그냥 내 것만 한다는 생각으로 치겠다'고 얘기했더니, 동료가 '벌써부터 생각이 많아 보인다
.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그냥 하던 대로 해라'고 조언해줬다
. 거기서 뭔가에 맞은 것처럼 정신이 차려졌던 것 같다
.

"-1, 2라운드는 어땠나?"샷은 똑같이 잘됐는데 퍼트가 얼마나 떨어지냐의 차이가 있었다
. 둘째 날 퍼트가 제일 안 돼서 끝나고 그린에서 캐디랑 퍼트 연습만 했다
. 감을 잡으려고 노력 많이 했다
.

"-방송인터뷰에서 동계훈련을 하면서 백규정 프로에게 어떤팁을 받았다고 했는데
.

.

.

?퍼트의 어떤 부분이다라고는 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퍼트에서)안 좋은 습관을백규정 프로가정확하게 훈련하면서 짚어줬다
. 선수들이자기만의 미스하는 패턴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보완을 해야할 지지금도백규정프로가 알려준 거 계속 연습하면서 보완하고 있다"- KLPGA투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메이저 대회에서 KLPGA투어의 역사에 남을 의미 있는 기록으로 우승한 감회는?"제가 체력이 엄청 좋은 편이 아니어가지고 사나운 경기를 꾸준하게 잘 신다는 게 솔직히 제 스스로 되게 놀랍다
.

근데 기록을 세웠다는데 몰랐다
. 지금까지 그런 기록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

제스스로칭찬해주고 싶다"- 메이저 우승 의미? "부담을 느끼면서 골프치는 것을 원치 않아서 특별하게 준비한다거나 나를 압박하거나 그러지 않는다고 항상 스스로를 가스라이팅 해왔는데, 막상 해보니 좋다
. 4라운드 내내 잘 한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경쟁해서 이겼다는 것 좋다
.

"- 이렇게 되고 보니 한화클래식(메이저)에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는데
.

.

.

"항상한화클래식 열리기 전에 부담을 갖고 하고 있다
.

어쩔 수 없다
. 저만 그런 게 아니다
. 모든선수들이 스폰서가 대회를 열 때 그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항상 느낌이든다
.

이번 주도 제가 특별하게 다른 거 없이 준비했는데 좋은성적이 났듯더 잘하려고 뭔가 더 준비한다고 잘 된 게 아니다
. 제가 하던 대로 준비를 하면 제가 컨디션 잘 관리하고좋은감을유지하면 분명히한화클래식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

"30대가 되면서 경기 시작 전이나 연습할 때 달라진 점?"체력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 전지훈련 때도 운동 많이 늘려서 했다
. 경기 때 아침에는 몸 푸는 시간을 오히려 시간 단축시켰다
. 경기 때마다 트레이너 선생님께 몸 관리도 받는다
. 사실 오늘도 걱정 많이 했다
. 샷 감의 문제가 아니고 내가 마지막 홀까지 경쟁을 할 정신력이 될까, 체력이 될까 걱정 굉장히 많이 했다
. 후반에 체력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전반에 최대한 버디 많이 잡으려는 전략이었는데 그게 잘 됐다
.

"- 이번 대회 샷 점수를 매긴다면?"샷의 평균 점수를 생각하면 어제는 80점 이상이었다
. 오늘은 그보다 덜하지만 챔피언 조에서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그 정도 샷을 했으니 칭찬하고 싶다
.

"- 15년차가 되면서 달라진 점?"골프에 관한 것은 좀 더 가볍게 생각하지 않게 됐다
. 항상 진지하고 신중하게 생각한다
. 어릴 때는 그냥 왜 안되지? 생각했다면 지금은 차분하게 생각을 더 많이 하는 편이다
.

"- 경기 운영에 관록도 생겼나?"잘 모르겠다
. 다른 선수들도 잘 하기 때문에 내가 특별히 관록이 생겼다 생각하지는 않는다
.

"- 투어생활 오래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선수생활 생각하나?"내가 원하는 샷을 구사할 수 없을 때가 올 텐데
. 그때 아마 정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그러지 않도록 스스로 관리를 잘 하려 하고 있다
.

"- 목표? "내 목표는 남을 이기는 게 아니다
. 단 한 번도 그런 목표를 세워본 적 없다
. 항상 목표는 내가 하고자 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그리고 자신이 더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 오늘도 우승을 하긴 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
. 스스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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