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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왕으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에 데뷔한 임진희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임진희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올랐고, 상금과 대상 포인트 2위에 오른 뒤12월 LPGA 퀄리파잉시리즈 공동 17위에 올라 올해 LPGA 투어 출전 시드를 확보,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했다.
올 시즌 세 차례 대회에 나와 최고 성적은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공동 27위다.
전날 5번 홀 그린에서 다소 억울한 벌타를 받는 등 우여곡절 끝에 공동 68위(2오버파 74타)에 머물렀던 방신실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한 개와 보기 5개로 7타를 줄이는 약진을 펼친 끝에 순위를 무려 63계단 끌어올리며 공동 5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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