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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왕 고군택이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에 골프 주니어 육성 및 후원 기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시즌 KPGA 투어 3승을 거둔 고군택은 "골프 주니어 선수들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사회 공헌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석호 대보건설 골프단 단장, 정종찬 이도 부사장,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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