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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세계에서 가장 멀리 치는 선수. 2023 월드롱드라이브(WLD) 챔피언 카일 버크셔가 서울에 왔다.
세계적 장타왕의 그립과 샤프트 강도가 궁금했다.
그는 "인터록킹으로 스트롱 그립을 잡고 오른손, 특히 엄지 쪽에 힘을 더 주면서 강한 스윙을 한다"면서도 "샤프트는 레귤러를 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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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2021년 디셈보는 롱드라이브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8강에서 탈락했다. 그 대회에서 버크셔는 422야드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디셈보와의 관계에 대해 그는 "2019년부터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 디셈보로부터 일반 골프에 대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나는 롱 드라이브에 대해 영향을 주고 있는 친구이자 라이벌"이라며 웃었다. "일반 골프에서도 경쟁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버크셔가 참가한 코브라 다크스피드 신제품 론칭쇼에서는 첨단 공기역학 디자인을 적용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등이 공개됐다.
팀 코브라로 활동 중인 선수들과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이 자리에 참석해 비거리 측면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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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헤드 디자인과 무게 중심을 조정해 빠른 헤드 스피드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골퍼가 스윙 스타일, 구질에 맞춰 조절 가능한 웨이팅 시스템으로 관용성, 발사각, 스핀양을 조정한다.
다크스피드 LS는 적은 스핀양과 샷 메이킹을 원하는 빠른 스윙을 하는 로우 핸디캡 골퍼들을 위한 클럽.
다크스피드 X는 스피드,비거리 그리고 관용성을 모두 제공하는 밸런스 높은 라인업이다.
여성용 다크스피드 MAX는 크라운과 솔의 높이가 가장 낮고, MOI(관성모멘트)가 가장 높다.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안정된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높은 관용성을 가진 드로우 경향 클럽으로 슬라이스를 고민하는 여성골퍼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