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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드디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우즈는 메이저대회 15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82승을 거둬 샘 스니드(미국)와 함께 최다승 타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최근 투어 선수 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사상 최고의 골퍼는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0%가 우즈를 지목했을 정도. 나머지 30%는 메이저대회 최다승(18승)을 거둔 잭 니클라우스(미국)을 꼽았다.
PGA 투어 스타 중에서도 스타인 우즈는 지난해 입회 자격이 만 50세에서 만 45세로 낮춰진 덕에 세계 명예의 전당에 조기 입회하게 됐다. 원래 40세였던 입회 자격은 2016년 50세로 상향 조정됐다가 올해부터 45세로 낮춰졌다. 필 미켈슨(미국), 비제이 싱(피지),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은 50세로 높아지기 전에 명예의 전당에 들어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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