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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병훈(28·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지난달 윈덤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달렸ㅈ만 최종 라운드에서 3위로 떨어져 PGA 투어 첫 승의 꿈을 날린 바 있다. 안병훈은 유러피언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등에서 총 3승을 거뒀지만 아직 PGA 투어 트로피에는 입 맞추지 못했다.
희망적인 소식은 지난 7차례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6명의 우승자가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는 것.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임성재도 2라운드에 앞서 잔여 경기를 치러 1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마치는 등 이날 27개 홀을 소화했다.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6언더파로 공동 21위에 올라 있다. 김시우는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고 17번, 18번 홀을 남겨둔 상태에서 경기가 일몰 중단됐다.
배상문(33)은 2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쳤지만,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 예상 컷(3언더파)에 미치지 못해 3라운드 진출이 어렵게 됐다. 14개 홀까지 마친 최경주(49)도 중간합계 1언더파를 기록 중이어서 컷 탈락 위기다.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해 컷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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