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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최혜진(20·롯데)이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최혜진의 독주를 막을 선수는 조정민(25,문영그룹)과 이다연(22,메디힐)이다. 대상 부문에서 근소한 차이(2pt)로 최혜진을 앞서고 있는 조정민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양 강 체제를 구축한다는 각오다. 상금순위 3위 이다연 역시 이번 대회를 후반기 뒷심 발휘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다연은 "사실 영국에 갔다 오면서 컨디션 조절이 잘 안 돼 힘들었다. 많이 괜찮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100%는 아니"라며 "욕심은 난다. 하지만 잘 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겠다. 컨디션 관리를 잘 하고,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도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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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선수 파란도 기대해볼 만 하다. 이번 대회에는 드림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이재윤(19·볼빅)이 추천선수로 출전한다. 야구해설자 봉중근을 외당숙으로 둔 이재윤은 추천선수로 출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한 유해란(18·SK네트웍스)의 바통을 잇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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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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