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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28·한화큐셀)이 '매치 퀸'에 등극했다.
김지현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2016년 이 대회 결승에서 패한 아쉬움을 털어내는 데 성공했다. 상금랭킹도 껑충 뛰어올랐다.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추가해 32위에서 4위로 28계단 상승했다.
이날 오전 동명이인 김지현2(롯데)를 꺾고 결승에 오른 김지현은 김현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후반에도 김지현은 흔들리지 않았다. 12번 홀(파5)을 승리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해저드에 빠질 뻔했지만 정교한 어프로치로 5홀 차로 앞서갔다. 결국 14번 홀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도미 상황에서 맞은 14번 홀에서 버디를 적어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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