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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개인 통산 네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지난해 US오픈 2연패를 달성했던 켑카는 올해 PGA 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한다.
켑카는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할 경우 세계랭킹을 3위에서 1위로 끌어 올리게 된다. 켑카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63타로 코스 레코드를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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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우즈는 메이저 16승으로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18회)과 격차를 좁힐 수 있었다. 샘 스니드가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82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스피스는 이 대회에서 대역전 우승을 한다면 4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진 사라센, 벤 호건, 게리 플레이어, 니클라우스, 우즈를 이은 6번째 기록이다.
지난주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강성훈(32)은 대니 리 등과 나란히 공동 10위(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를 달렸다.
임성재(21) 김시우(24) 안병훈(28)과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양용은(47)은 컷 탈락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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