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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22·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시리즈 3라운드까지 단독 4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우승으로 장식하고 Q-시리즈 참가를 위해 SK네트워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불참했다.
Q-시리즈는 올해부터 신설됐다. 102명이 참가했다. 2주 동안 8라운드를 펼쳐 상위 45위에게 새 시즌 LPGA 시드가 주어진다. 출전자격은 LPGA 투어 상금랭킹 101~150위, 시메트라 투어 상금랭킹 11위~30위, 여자골프 세계랭킹 75위 이내, Q-시리즈 1~2차전을 통과한 선수가 참가한다. 이정은은 지난 18일자 발표 기준 여자골프 세계랭킹 19위로 Q-시리즈 파이널에 직행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