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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들이 올시즌 처음으로 LPGA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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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까지 리디아 고에 3타 뒤진 3위로 출발한 이민지는 버디를 무려 7개 잡으며 4타를 줄여 선두 경쟁을 펼쳤다. 11언더파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버디를 5개 잡았지만 보기를 4개 범해 1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허용한 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리디아 고를 1타차로 추격하던 제시카 코다(미국)는 이날 2오버파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엔젤 인(미국), 펑샨샨(중국), 찰리 헐(영국)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