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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운(24)이 데뷔 5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유고운은 "오래 기다려온 우승이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기분이 좋아서 힘들었던 기억은 잘 나지 않을 정도"라며 기뻐했다. 이어 "김종일 코치님과 함께 동계 훈련을 소화했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떤 마음으로 경기를 해야 하는지 배웠다.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 예전에는 대회에 끌려다녔다면 지금은 경기를 즐기면서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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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