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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다?
주말 골퍼로선 꿈도 꾸기 힘든 일이 현실이 된다. 2017년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대세' 이정은(21)이 재능 기부에 나선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골프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가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접목을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왕정훈 등 한체대 골프스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조 한체대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 스타의 골프 노하우도 전수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국체대는 이정은에 이어 심석희, 박상영 등 각 종목 스포츠 스타의 원포인트 레슨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1월에는 세계적 테니스스타 정 현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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