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26)이 아시아프로골프투어 SMBC 싱가포르오픈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송영한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송영한은 세계랭킹 7위 애덤 스콧(호주)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쟁쟁한 스타 선수가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1타를 줄인 박상현(34)도 6위(7언더파 277타)를 차지해 기분 좋은 새해 첫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