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2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클래식(총상금 5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코스(파70·7천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5타의 성적을 낸 김시우는 맷 쿠차(미국)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올랐다. 케빈 키스너(미국)가 16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케빈 채펠(미국)이 13언더파 199타로 그 뒤를 쫓았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2)이 8언더파 204타, 공동 1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존 허(25)는 6언더파 206타로 공동 34위, 최경주(45)는 4언더파 208타로 공동 53위를 기록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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