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자의 질주냐. 첫 승의 주인공 탄생이냐.
그린적중률 1위를 기록하며 절정의 아이언 샷 감을 뽐내는 이정민은 "아이언 샷이 좋으면 성적에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린의 굴곡이 심한 골프장의 경우 원하는 곳에 공을 가져다 놓을 수 있고, 이번 대회 코스처럼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의 경우에는 아이언 샷이 중간 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리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정민은 "이번 대회는 많이 돌아본 코스라서 정보가 많다. 바람을 이기려 하기 보다는 잘 이용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플레이하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고진영(20), 김민선5(20), 배선우(21), 김지현2(24) 등 상금순위 상단에 이름을 올린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 우승자 특전인 '2016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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