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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추격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5-06-02 08:25 | 최종수정 2015-06-02 08:25


박인비(27)가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

박인비는 2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0.73점을 받아 2위를 유지했다. 10.89점을 기록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의 격차는 0.16점으로 좁혀졌다. 박인비는 1일 끝난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공동 3위 이상을 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공동 5위로 마쳤다. 리디아 고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박인비와 리디아 고는 이번 주 캐나다에서 열리는 매뉴라이프 LPGA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1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인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3위, 김효주(20)가 4위를 마크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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