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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KLPGA 투어 신인상 후원사 참여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4-10-08 15:19


우리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부문 후원사로 참여한다.

KLPGA는 8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7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우리투자증권과 대회 3년 연장에 합의했다. 이어 2017년까지 KLPGA 투어 신인상 부문 후원사로 나서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신인상의 새 타이틀은 NH농협금융 편입과 관련, NH를 활용해 'New Heroine 우리투자증권 신인상'으로 결정했다. 권용관 우리투자증권 프로골프단장은 "신인상 후원을 통해 훌륭한 신인 등장에 대한 기대는 물론 2016년에 개최될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 획득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온 우리투자증권이 대회 개최에 이어 신인상까지 후원을 확대해줘 감사하다. KLPGA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투어 환경을 마련하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KLPGA 투어 등 한·미·일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프로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2승을 수확한 이미림과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인 이승현, 현재 JLPGA 투어에서활약 중인 정혜진이 소속돼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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