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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토, KDB 대우증권 클래식 대상 스페셜 및 승무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9-23 10:42


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게임이 KLPGA KDB 대우증권 클래식 2014를 대상으로 발매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6일 개최되는 국내여자프로골프(KLPGA) KDB 대우증권 클래식 2014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34회차 및 승무패 30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스페셜 게임의 대상선수로는 토토팬들에게 익숙한 최나연을 비롯해, 김효주 장하나 허윤경 고진영 김하늘 김세영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승무패 30회차의 경우 앞서 스페셜 게임에 지정된 7명의 선수 외에 백규정 전인지 장수연 등 총 10명이 대상선수로 결정됐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과 승무패 게임은 KLPGA KDB 대우증권 클래식 2014를 대상으로 발매한다"며 "골프토토는 경기장의 코스나 기후, 선수들의 컨디션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대회의 특징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주에 발행되는 골프토토 스페셜과 승무패 게임은 모두 25일(목) 밤 9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단,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게임 구매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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