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나선다
박인비는 연장 2차전에서 탈락했고 우승컵은 연장 3차전에서 승리한 랭에게 돌아갔다. 박인비가 지난해 연장전 패배를 딛고 정상에 올라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갈 지 관심을 모은다.
박인비는 시즌 상금 랭킹 1위(210만6000달러·약 24억3000만원), 평균 타수 1위(69.67타),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281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밀어내고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선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 아직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최나연(26·SK텔레콤) 등이 출전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