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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배 첫날, 남자부 배윤호 등 5명 무더기 선두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16 21:43 | 최종수정 2011-08-16 21:43


◇공동선두로 나선 국가대표 배윤호가 16일 송암배 1라운드에서 퍼팅에 집중하고 있다.

제18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부는 혼전이었다. 5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위였다.

16일 경북 경산 대구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지난해 익성배와 전국체전 우승자인 국가대표 배윤호(제물포고3)와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경환,(신성중3), 이재준(경신고1)에 이어 박성제(명지고2), 황우석(영신고3)까지 5명이 2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지난해 송암배 우승자인 국가대표 이창우(경기고3)는 1오버파 공동 23위다.

이번 대회는 남녀 국가대표 및 상비군 50여명을 비롯한 총 166명(남자 83명, 여자 83명)이 참가해 나흘간 열전을 펼친다. 송암배는 대구CC 설립자인 고 송암 우제봉 선생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창설된 아마추어대회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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