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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떠나 보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유력했지만, 새로운 팀과의 링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팀인 아스톤 빌라가 새로운 행선지로 주목 받고 있다.
에미리 감독은 다음 시즌 팀을 더욱 강화해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회에서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로메로와 같은 수준 검증된 수비수를 영입하는 것이 목표 중 하나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로메로와의 계약을 연장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8000만원)를 제안할 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지만, 매각이 유력해 보인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로메로 역시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며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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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로메로를 적극 기용하면서 강한 신뢰를 보였지만, 이러한 출전 기회 보장이 로메로의 잔류를 설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아 보인다.
로메로는 프리미어리그와 국제 무대에서 경험이 풍부한 선수인 만큼, 올여름 토트넘을 떠난다면 그의 영입을 원하는 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로메로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를 데려오는 것을 희망하는 대표적인 팀이다. 아스톤 빌라의 경쟁자는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로메로의 거친 수비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플레이 방식이 아틀레티코의 전술에 적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은 더 이상 로메로의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 없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매각해 이적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7500만 파운드(약 1400억원)에 매각할 의향이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금액을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어느팀으로 떠나던 토트넘에게는 악재다.
토트넘의 부주장인 로메로의 이탈은 팀의 리더십 부재로 이어질 수 있다. 수비 진영에서 큰 역량을 보여주는 로메로인 만큼 골문이 허술해질 가능성도 크다. 특히나 토트넘은 올 시즌 허술한 수비로 이기지 못한 경기가 수두룩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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