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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빈공'이 심각하다.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공격수로 뛰어야 할 정도다.
이날 매과이어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43분 레니 요로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놀라운 점은 그의 위치다. 매과이어는 수비수지만, 이날은 최전방 공격수로 깜짝 나섰다. 그는 경기 종료 직전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노팅엄의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다만, 그의 슈팅은 상대 수비수 무리요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매과이어의 슛으로 동점을 만들 뻔했다. 하지만 무리요의 선방에 막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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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투입했다. 그의 이적료는 3650만 파운드로 알려져있다. 후반엔 라스무스 호일룬도 투입했다. 그의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에 달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득점하지 못했다.
한편, 매과이어는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로 불렸다. 그는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였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기도 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급기야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선 자리를 잃었다. 꾸준히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도 맨유에서 시작했다. 매과이어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