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대박났다! 2900억 세계 최고 발롱도르 후보, 종신 선언 "앞으로 15년 더 뛴다"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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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2 07:54


레알 마드리드 대박났다! 2900억 세계 최고 발롱도르 후보, 종신 선언…
사진=스쿼카

레알 마드리드 대박났다! 2900억 세계 최고 발롱도르 후보, 종신 선언…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한국시각) 벨링엄이 레알에 필요한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을 남기면서 벨링엄이 남긴 인터뷰를 공유했다.

벨링엄은 "레알은 나에게 완벽한 클럽이었다. 나는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앞으로 10~15년 안에는 흰색 유니폼을 입고 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레알에서 남은 커리어를 쭉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벨링엄이 2003년생으로 매우 어리지만 최소 10년은 더 뛴다는 건 사실상의 종신 선언이다.

벨링엄이 이미 슈퍼스타지만 앞으로 10년 넘도록 축구계를 대표할 선수 중 하나다. 등장부터 남달랐다. 버밍엄 시티에서 최연소 1군 데뷔 기록을 세운 벨링엄은 데뷔 시즌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많은 빅클럽의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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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은 주전 경쟁에서 좀 더 여유가 있는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선택했다. 도르트문트로 가자마자 주전으로 올라선 벨링엄은 2번째 시즌 만에 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신체조건도 뛰어난 선수가 기술력, 활동량, 리더십, 축구지능 등 어느 곳 하나 빠지는 능력치가 없었다.

그렇게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최고를 찍은 뒤 2023~2024시즌 벨링엄은 레알로 입성했다. 이적료만 1억1300만유로(약 1800억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돈이었다.

가레스 베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도 비싼 이적료였지만 그 돈을 아까워하는 레알 팬은 아무도 없다. 1시즌 만에 벨링엄은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공격을 주로 맡았던 첫 시즌에 미드필더가 42경기 23골 13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4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벨링엄은 3위에 오르면서 곧 자신의 시대가 올 수 있다는 걸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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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영입된 후로 더 중앙 미드필더 역할에 집중하고 있지만 벨링엄의 영향력은 더 강해졌다. 공수 양면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가 누구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벨링엄이 앞으로 10년만 레알에서 뛰어줘도 그동안은 중원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벨링엄은 레알에서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완성하고 싶은 모양이다. 실력을 가진 선수가 이토록 충성심까지 강렬하다. 레알 팬들이 미워할 수가 없는 선수다. 벨링엄은 다른 팀 팬들에게도 호감을 받는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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