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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가 초반부터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이상의 페이스다. 이랜드는 지난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로 뛰어올랐지만, 이후 5경기 무승에 빠지며 가라 앉았다. 수비를 강조하는 축구에서 공격축구로 전환에 나섰고, 빠르게 수정에 성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랜드는 창단 후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르며,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성공했다. 올해는 시작부터 안정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매경기 경기력에 기복이 없다. 유일한 패배였던 4라운드 인천전(0대1)도 내용은 앞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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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대성공이다. 에울레르는 장기인 왼발킥을 앞세워 이랜드 공격을 이끌고 있다. 2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이데일도 아직 100%는 아니지만,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1인분 이상을 해내고 있다. 골도 2골이나 넣었다. 1골을 기록 중인 페드링요는 돌격대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외인들이 모두 초반 연착륙에 성공한 이랜드는 올 시즌에도 5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K리그2 최다득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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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난 시즌 성공을 통해 얻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올 시즌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김 감독이 지난해부터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다. 초반 대진까지 도와주고 있다. K리그2는 초반 흐름이 대단히 중요한데, 홈경기가 몰려 있다. 4월에도 4경기 중 3경기가 홈경기다. 이랜드는 올 시즌 홈 무패다. '이번만큼'을 외쳐왔던 이랜드, 마침내 올 시즌 그 기회가 찾아온 듯 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