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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인범(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과연 경기에 나설 수 있을까.
변수가 있다. 황인범의 몸 상태다. 황인범은 지난해 12월부터 한동안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들어 소속팀에서 뛴 공식전이 5경기에 불과하다. 황인범은 16일 열린 트벤테와의 2024~2025시즌 네덜란드에레디비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2월 8일 스파르타크로테르담전 이후 리그 4경기, 컵대회 포함 8경기 만의 복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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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 각 조 2위까지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앞선 6경기에서 4승2무(승점 14)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요르단(승점 9)과의 격차는 5점으로 벌어져 있다. 팀 당 4경기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이번 두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은 일찌감치 북중미행을 확정할 수 있다. 이 경우 한국은 11회 연속이자 역대 12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고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