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FC안양의 역사적인 만남이 시즌 첫 '대박 관중'을 '찜'했다. 관중석에서 A매치를 방불케하는 후끈한 분위기가 연출돼 양 팀의 첫 맞대결을 더 뜨겁게 달굴 조짐이다. 19일 양팀간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사전 예매만 3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구단은 현재 추세라면 4만명 이상의 구름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기동 감독 선임, '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 데뷔전이라는 다양한 기대감이 더해져 5만1670명의 관중이 찾은 지난 2024시즌 서울의 홈 개막 인천전과 비교하면 예매율이 떨어진다. 그렇지만 선수 보강으로 전력을 강화한 팀에 대한 홈팬들의 기대감과 이날만 손꼽아 기다려온 안양팬들의 적극적인 예매 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경기 당일 날씨 등 환경 변수에 따라 4만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도 존재한다. 지난 15~16일에 열린 K리그1 개막전 최다관중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김천전(1만9619명)이었다.
|
|
양팀은 개막전에서 다른 결과를 받아들었다. 서울은 제주 원정에서 0대2로 패한 반면 안양은 K리그1 데뷔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상대로 1대0 깜짝 승리했다. 상암에서 격돌하는 서울과 안양의 첫 맞대결에선 누가 웃을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