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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를 떠나보내고, 핵심 플레이메이커와 주요 공격 자원으로 이강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구단의 기대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후벤 아모림 감독도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 이강인은 이들 보다 월등히 뛰어난 선수로 완벽한 공격옵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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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가르나초와 래시포드가 팀을 떠나는 것이 임박한 상황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상태다. 이강인이 PSG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굳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로 이적해 아모림 감독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유가 돈을 얼마나 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유럽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강인을 위해서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앞으로 몇 주간 이강인 영입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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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강인은 EPL의 명문 구단 아스널과 링크되기도 했다.
트리뷰나는 "이강인의 향상된 경기력은 더 경쟁이 치열한 리그의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아스널은 PSG에 여름 이강인을 임대할 수 있는 옵션과 함께 임대 제안을 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2200만유로(약 338억원)에 PSG에 입단한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은 처음에는 PSG의 주전 라인업에서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이번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다재다능한 이강인을 공격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