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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의 '원 픽'은 마커스 래시포드(맨유)였다.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16일 맨시티와의 리그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논란을 야기했다. 그는 맨유를 떠날 수 있음을 밝혔다. 앞서 래시포드는 "개인적으로 나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에 대한 나의 부정적 의견은 없을 것이다. 상황이 이미 나쁘다는 것을 안다면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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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이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맨유에 연락했다. 구단은 래시포드의 가치를 2500만 파운드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더선에 따르면 팬들은 '충격적인 계약이 될 것', '이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없다', '정신 차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스널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진 보강을 꾀하고 있다. 최근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눈여겨 봤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다만, 아스널의 래시포드 영입도 루머에 그칠 수 있다. 더선은 '현재 아스널은 래시포드가 아닌 다른 옵션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