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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이 또 우승했다. 이번에 추가한 우승컵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이다.
모나코는 4-2-3-1 포메이션을 채택했다. 일레니케나, 아클리우슈, 미나미노, 벤 세기르, 자카리아, 골로빈, 반데르송, 케러, 살리수, 엔리케, ?이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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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시간 1분 이강인이 또다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페널티 박스 내부 왼쪽에서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공이 골문위로 벗어났다. 이강인의 슈팅을 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렇게 전반전은 양팀 모두 득점 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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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0분 모나코가 골대불운을 겪었다. 벤세기르가 왼쪽에서 건네준 패스를 반데르송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22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과 네베스를 빼고 바르콜라와 루이스를 투입했다.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추가시간 2분 PSG의 우승을 결정 짓는 극적인 결승골이 나왔다.
교체로 들어온 루이스가 역습상황에서 오른쪽 반대편에 있는 뎀벨레에게 낮고 빠른 패스를 줬고, 뎀벨레가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골로 PSG는 프랑스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PSG의 3회 연속이자 통산 13번째 프랑스 슈퍼컵 우승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