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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가 2025년 유쾌한 반란에 도전한다.
그 어느 때보다 각오가 단단하다. 대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위에 그쳤다. 충남아산(K리그2)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거쳐 힘겹게 K리그1 무대에 살아남았다.
대구는 새 시즌 반전을 꿈꾼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내부 단속'에 성공했다. 세징야, 에드가, 장성원 김진혁 오승훈 이찬동 박재현과 재계약했다. 또한, 과거 '브라질 삼총사'로 활약했던 라마스를 재영입했다. 이 밖에 박대훈 정우재 한종무를 영입하며 스쿼드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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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이끌 사령탑으로 박원재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그는 K리그 통산 267경기를 소화했다. 은퇴 뒤 2021시즌 전북 현대의 코치로 부임해 4시즌 동안 코치, 수석 코치, 감독 대행을 맡았다. 박원재 B팀 감독은 2025년 선수단을 이끌고 K4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B팀 선수들은 경남 남해로 이동해 2월 4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