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양민혁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아쉬운 평가와 함께 데뷔가 이르지 않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
프로 계약까지 체결한 양민혁은 K리그1 38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각종 상도 휩쓸었다.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5차례나 받은 양민혁은 K리그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플레이어와 베스트11 수상으로 기쁨을 누렸다. 양민혁은 이미 K리그 무대에서는 슈팅, 패스, 골 결정력, 킥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의 이런 발언들은 어린 선수의 기세를 완전히 꺾을 수 있는 발언이기에 아쉬울 수밖에 없다. 활약하는 무대의 차이가 선수의 기량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기에 유망주의 성장을 바라는 감독의 태도라고 보기 어렵다.
포스테코글루의 양민혁을 향한 아쉬운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발언을 반박하기 위해선 양민혁의 활약이 중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