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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결단을 내렸다. 다윈 누녜스(리버풀)를 매각한다.
웃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누녜스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4경기(교체 출전 7회)에 나서 2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11골-8도움을 기록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1999년생 누녜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박치기 퇴장 등 황당한 플레이로 팬들을 당혹케했다. 두 번째 시즌은 다른 듯 보였다. 다만, 그는 시즌 막판 또 한 번 논란을 야기했다. 누녜스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고별식에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당시 리버풀 선수들은 '가드 오브 아너'로 클롭 감독에게 마지막 예의를 갖췄다. 누녜스는 예외였다. 그는 클롭 감독을 향해 박수 한 번 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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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익스프레스는 '조너선 데이비드는 과거 복수의 EPL 구단과 링크된 적이 있다. 그는 EPL 진출 기회 놓친 것을 후회할 수도 있다. 그는 캐나다 축구대표팀에서도 A매치 59경기에서 31골을 넣었다. 누녜스는 거친 마무리로 비판을 받았다. 조너선 데이비드는 더 완성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