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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우즈베키스탄의 미래인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의 재능은 유럽 전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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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생의 선수가 프랑스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관심이 쏟아지는 중이다. 풋 메르카토는 지난달 "다음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찾고 있는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후사노프를 매우 높이 평가한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캄포스 단장은 이미 후사노프의 측근을 만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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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노프는 186cm로 대단히 큰 신장은 아니지만 운동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높은 점프력으로 공중볼을 매우 잘 가져온다. 후사노프의 최고 장점은 속도다. 최고 속도가 37km/h로 나올 정도로 어느 공격수와 만나도 속도에서 뒤처지지 않는다. 빌드업 실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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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노프는 랑스가 10만 유로라는 극소액으로 영입했는데 벌써 언급되는 이적료가 무려 2,500만 유로(약 378억 원)에 달하고 있다. 그런데도 관심이 뜨거워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이나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후사노프는 빅클럽 진출도 가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