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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요시오 가이나(일본·등록명 카이나)가 일본 J2(2부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완전 이적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지난 21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제주로 임대됐던 요시오가 일본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내년부터 K리그에서 아시아쿼터제가 폐지된 여파'라며 '제주 김학범 감독이 잔류를 강력하게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으나, 첫 해외 이적을 결단해 한국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활약하면서 거취가 주목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일본 복귀 후 야마가타로 완전 이적하면서 축구 인생의 새 페이지를 쓰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