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리버풀 킬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면 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을 해낼 수 있다.
|
리버풀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다. 최근 리버풀과의 리그 5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무려 2021~2022시즌부터 연속골 기록의 역사가 시작됐다. 손흥민은 홈에서 1대2로 밀리고 있을 때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
2023~2024시즌 홈경기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2대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원정길에서는 1대4로 밀리고 있을 때 팀의 자존심을 살리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리버풀 상대로 EPL에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선수는 역사상 손흥민과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밖에 없다.
|
시즌 초중반까지 햄스트링 부상에서 고생하던 손흥민이 흐름을 되찾아가는 중이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손흥민은 지난 사우샘프턴전 1골 2도움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흐름이 매우 좋다. 리버풀전에서도 득점하면 이번 시즌 처음으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