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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위기의 팀을 구했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발끝으로 결승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후반 38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뛰어 오른 하무스의 머리에 정확히 전달됐다. 하무스의 헤더가 골대를 가르면서 PSG가 리드를 가져왔다. 올 시즌 이강인의 시즌 2호 도움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 시간엔 뎀벨레가 뒤로 흘려준 공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강인의 슛은 상대 골키퍼 손을 스친 뒤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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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3일 랑스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경기를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