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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소식' 바르사VS리버풀, 한국 대전 가능?..."아시아 투어 확정적"

김대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8 19:35


'초대박 소식' 바르사VS리버풀, 한국 대전 가능?..."아시아 투어 확…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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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이 다가오는 여름에 한국에 프리시즌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투어를 아시아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프로모션 회사와 프리시즌 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4경기를 치르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앞서 스포르트는 이미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준비 계획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12일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투어가 필요하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에 아시아로 투어하기로 했다. 아시아 지역의 팬들과 만나기 위함이다"고 밝힌 바 있다.

바르셀로나가 아시아로 투어 행선지를 설정한 이유는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5년 여름에 개최하는 클럽 월드컵부터 대회 규모를 대폭으로 확대했다. 2025년 클럽월드컵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인터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거물급 구단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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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으로 인해서 바르셀로나는 최근 3시즌 연속 방문했던 미국인 아닌 아시아로 눈을 돌렸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아시아에서 2025년 프리시즌 투어를 치를 예정이다. 총 4경기를 계획한 바르셀로나는 일본에서 2경기, 한국에서 2경기를 치를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100%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

바르셀로나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면서 4경기를 치른다면 그 중에 한 팀이 리버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스포르트는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서 바르셀로나와 대결하게 될 4팀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4경기 중 하나는 한국의 올스타팀과의 경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버풀이 바르셀로나의 상대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대결이 일본에서 열릴지, 한국에서 열릴 것인지는 아직 정해진 사안이 없지만 팬들이 기대하기에 충분한 매치업이다. 최근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해외 유명팀을 초청해 한국 팬들과 만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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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2022년에는 토트넘과 세비야, 2023년에는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G가 방한했다. 2024년에는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이 찾았다. 거의 모든 경기가 매진이었으며 축구 v팬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에 쿠팡플레이가 연관되어있는지는 하나도 밝혀진 바는 없지만 바르셀로나가 방한한다면 엄청난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페드리 등 슈퍼스타가 즐비하다.

리버풀 역시 한국팬들이 정말 많은 팀이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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