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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은 영혼의 파트너인 손흥민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재결합은 상상만 해도 설렐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손케듀오의 위력은 21세기 최고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세계 최고의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만들어낸 두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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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듀오는 달랐다. 손흥민이 47골 중 24골 23도움이었고, 케인이 23골 24도움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했다. 컵대회까지 포함한 두 선수의 기록은 54골 합작이다. 54골 중 손흥민이 28골 26도움이기에 밸런스는 그대로다. 손케듀오를 상대하는 수비진은 케인만 막을 수도, 손흥민만 견제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
코누르 기자의 정보가 100% 신뢰받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이적시장을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 분명한 건 바이에른은 겨울 이적시장 혹은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어진 교체를 준비 중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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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바이에른이 손흥민을 영입하기로 결정만 한다면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을 이유가 없다. 충분히 주전 경쟁이 가능하고, 최고의 파트너인 케인이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후배인 김민재까지 있다. 결정적으로 바이에른은 토트넘과 다르게 세계 최고의 위상을 가진 팀이다. 손흥민의 소원인 메이저 트로피도 가져올 수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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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제일 유력한 미래인 1년 연장 조항을 토트넘에서 발동한다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은 이적료가 필요하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매각하지 않으려고 하겠지만 케인처럼 손흥민의 이적 의사가 강하다면 상황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해 돈을 챙길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영국 팀토크는 "케인이 직접적인 영입 요청은 아니지만 손흥민은 시즌이 끝날 때 토트넘에서 계약이 만료된다. 함부르크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어 가능하다면 바이에른이 영입할 수 있는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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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바이에른뿐만 아니라 여러 구단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최근 불거진 스페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튀르키예 명문인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은 다소 잠잠해졌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토트넘이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손흥민의 이적설은 끊임없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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