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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최근 이적 여부로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토트넘 SNS에는 손흥민에 대한 팬들의 찬사와 응원이 이어졌다. 한 팬은 "캡틴 쏘니는 자신의 TV쇼가 필요하다, 너무 웃기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또다른 팬은 "손흥민의 웃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는 반응을 올렸다.
계속되는 이적설과 불화설, 부진한 팀 성적 등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손흥민이 영상의 주인공 겸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토트넘 역시 해당 게시물 제목과 메인 화면에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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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손흥민은 유일한 아시아인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UC 크리켓은 손흥민이 선수로서의 능력은 물론 브랜드 모델로서의 영향력도 크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adidas)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한다는 점,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가 1420만 명에 달한다는 점, 훌륭한 외모와 훤칠한 키 등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